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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카카오 김범수 이달 소환 방침…‘우호지분’ 요청 정황 포착

2024-07-03 90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카카오가 하이브와의 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이기려고 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 검찰이 수사 중이죠. <br> <br>카카오 창업자인 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, 검찰이 이달 안에 소환할 방침입니다. <br> <br>자세한 소식, 공태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금융감독원은 지난해 카카오 창업자 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 시세조종 가담 혐의로 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> <br>[김범수/카카오 창업자(지난해 10월)] <br>"(주가조작 혐의 인정하십니까?)… (주가조작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 있으십니까?)…" <br> <br>카카오는 SM엔터테인먼트 주가를 띄워 하이브의 주식 공개매수를 방해했단 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카카오는 SM 지분을 100만 주 넘게 사들였고, 한 사모펀드 운영사도 800억 원대 지분을 인수했습니다. <br> <br>SM 주가가 12만7600원까지 치솟으며 하이브는 결국 인수를 포기해야했습니다. <br><br>카카오는 사모펀드 운영사의 지분 매수는 카카오와 무관하다고 주장해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검찰은 배재현 카카오 투자 총괄대표가 사모펀드 측에 "우호지분을 확보해달라"고 요청한 정황을 포착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검찰은 카카오 최고 수뇌부인 김 위원장이 이런 요청을 알거나 관여한 걸로 보고, 이달 안에 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카카오 측은 채널A에 "재판과 수사가 진행 중인 사안이라 구체적 답변을 하기 어렵다"는 입장을 알려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공태현 기자 bal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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